
지난주와 달라진 이번 주의 변화
: 태열 트러블이 한층 더 심해짐. 얼굴 내 트러블도 심해지고 있으며 점점 목과 몸으로도 내려감.
: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터미타임도 다른 운동도 전혀 시켜주고 있지 않다는 걸 알게됐다.
그보다도 이맘때의 아기들에게 운동이라는게 필요하다는걸 전혀 인지조차 못하고 있었음.
태교책을 전혀 안 읽었기 때문이겠지만 아이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되었다.
: 미세하지만 새벽 수유텀이 조금 늘어났다.
이번주에 시도해본 것
: 10.19. 울산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옴.
: 10.19 부터 스티키 앨범을 활용하여 셀프 성장앨범을 제작함.


수유타임은 여전히 똥망이다. 42일차쯤 되니 새벽 수유텀은 조금 좋아졌다.

10월 19일, 이모님께 아가를 맡기고 울산 도서관을 다녀왔다. 뭐라도 책을 읽어서 육아하는데 도움이 되어야하겠기에..



울산도서관은 생각보다 크고 좋았다. 1층엔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서 아기를 키우면서 자주 데려오면 좋겠다 싶었다.

품안에 아기 눕혀 재우면서 한손으로는 책 읽기.
사실 뻔한내용이긴 했지만 그 뻔한 내용을 좀 더 의미있게 와닿게 아이를 키우도록 이끌어주는 책이었다.



아직도 낮의 많은 시간을 잠을 자는데 할애한다.
그리고 잠자는 모습이 가장 귀엽다.
그리고 오늘부터 셀프 성장앨범 제작.


뭐 성장앨범이라고말하기 부끄러운 앨범이다만 ㅋㅋ
아이코닉 스티키 앨범을 여러권 사서 집에 굴러다니는 캐논 셀피 사진인화기로 출력한 사진을 붙여가며
각종 글과 그림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만삭사진+초음파 앨범으로 1권
태어난날부터 50일 사진까지로 또 한권. 총 두권을 먼저 만들기 시작했으며
세번째 앨범은 첫 돌까지의 사진들로 구성해 볼 생각이다.
사진관에서 성장앨범을 큰돈 주고 계약하는 것은 결혼식 스튜디오 사진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몇번 펴 보지도 않고 돈낭비 하게되는 것 같아서 패스했고,
찍스 같은데서 포토북으로 만들어볼까 고민도 했으나 그러려면 몰아서 해야하는데, 중간중간 하고싶을때마다 해야지만 일정 데이터가 쌓이고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 성미로는 포토북은 맞지 않겠군 하고 넘겼고
다음 선택지가 스티키 앨범으로 만드는 성장앨범이었다.
스튜디오 사진첩마냥 고급스럽진 않겠지만
한장한장 엄마의 정성이 들어갔으니 아가가 커서 봐도 기분 좋지 않을까...?
내멋대로 바라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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