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울산에서의 보드게임 모임이 너무 성공적으로 열려서
며네 집에서 다시 한번 모이기로 했다.
 
며네집은 정말이지 대단했다ㅋㅋㅋ

방하나가 온전히 애아빠의 취미룸 ㅋㅋㅋ
이걸 용납해주는 민지씨가 대단해..!
 

친구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온 캘리그라피 그립톡 하나씩 선물해주고  게스트하우스로 이동.
 
 

민지씨가 미리준비해주신 온갖 까까들..
수량이 엄청나다 생각했는데 컵밥제외 2박 3일동안 3인가족 2팀이서 다 먹어치웠다ㅋㅋ
 
첫날 저녁은 배달음식. 떡볶이와 치킨으로 냠냠!

 
 
둘째날 아침은 적당히 컵밥으로 때우고 점심에는 근처 바베큐파티가 가능한 공원으로 나갔다.

공원자체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 날도 너무 좋았던 거 있지.
 
며가 목살과 삼겹살 구워줬는데 최근 먹은 고기중에 가장 맛있었다.

 
 
덕분에 우리 슬이도 공원 나들이 좀 하구

 
고기냠냠 한 뒤엔 불판에 물 부어서 라면 끓여먹었는데 
라면 또한 예술이었다고 한다.
난 배불러서 먹지 않았다 ㅋㅋ

 
 
점심을 너무 늦게 먹은지라 저녁은 패스할까 하다가
심야 보드게임을 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요청한 야식 타임.
민지씨와 며가 함께 요리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셋째날 아침은 케이크로 당 채웠구요 

마지막 점심은 중국집 배달로 마무리.
여기 중국집이 이번 먹거리중에 가장 별로였음.ㅠ 아수비

 
 
 
그리고 대망의 보드게임.. 이거 하려고 모인거지 ㅋㅋㅋ

광기의 저택과 반지의 제왕을 메인으로 플레이하려 했으나
단일 게임 플레이 시간상의 문제 때문에 이번엔 플레이 하지 못함ㅠ
플레이 후기는 이쪽 >> https://lovelyzzi.tistory.com/412


 보드게임에 빠진 어른들때문에 아이들은 홈플 먹거리 봉투에 이런 낙서를 ㅋㅋ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켄동 또 만나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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