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만의 야구 포스팅이야..ㅠ_ㅠ






삼성이 코시에서 업셋을 당하고.. 멘붕...


야구를 당분간 끊겠다(?) 라고 생각했었다.




프리미어12도 사실 관심이 그닥 가지도 않았고




일본이랑 대만이랑 오고가는 경기진행에서 뭔가 장난질(?)이 느껴져 그리 탐탁치 않았음.

그리고 국제 경기를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날짜를 하루 당기고 조정하는게.. 말이됨????????????

하 놔



게다가 최정상 1군은 많이 빠진 느낌에다 뭔가 1.2군 정도로 느껴지는 라인업.

첫 경기였던 한일전..ㅠ_ㅠ 오오타니한테 발;;린걸 보고 준결승은 애초에 기대조차 없었다.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준결승전 승리로 위아더월드!!ㅋㅋㅋ




아 경기가 끝났더니 너무너무 신나네.


자 열심히 모아 놓은

11월 19일, 프리미어12 한일전 준결승전 도쿄돔 경기 짤방 대 방출!!!!!!!!!!!!!!!!!!!!!!!!!!!!!!!!!!!!!! ㅋㅋㅋㅋ

짤방으로 경기를 정리해보자 ㅋㅋㅋ










오늘아침, 편의점에서 발견됐다고 하는 스포츠 서울 신문 메인 기사....ㅋㅋㅋ

담당자가 누군지 몰라도 넌 짤렸다에 한표ㅋㅋ





'삼중고'에 무너진 대한민국이 뭐냐ㅉㅉㅉ

야구는 끝까지 모르는거라구!!!!!!!!!!!ㅋㅋㅋ 8회까지만 보고 급하게 기사 써놨나보다.















다행이 다른 편의점에서는 제대로 발간된 신문들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근데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오오타니의 공이 진짜 쩔기도 했고, 심판의 장난질도 너무 심했다...ㅜ_ㅜ


오오타니 존 이라고, 가슴까지 오는 볼을 스트라이크 주면 어떻게 치나..???????????







오오타니가 괴물 투수급인건 인정하지만 경기 8회까지 내내 이런건 정말 심했다...ㅠㅠ











하지만 기적은 9회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으니..ㅠㅠ


오재원의 안타를 시작으로 손아섭의 대타 등등을 거쳐

이대호가 9회에 역전타를 쳐냈다 ㅠㅠㅠㅠㅠ






으앙 대은아 너도 기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도 방정 스타일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귀요미... 얼굴도 잘생겼는데 하는 짓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가장 핫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재원의 만루 홈런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빠던(빠따 던지기) 보고 만루홈런 진짜 때린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호의 비웃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르륵꺄르륵 쟤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이 짤은 영원히 남을 것이야...

오재원의 카페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표팀은 분위기가 업이되어 

덕아웃에서 환호하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


장원준의 허경민 폭행.gif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티비엔 안나오고 일본 중계로만 잡혔다고 한다 ㅋㅋㅋ















그순간 우리나라의 길거리 광경.




아무렴 한일전인데 다들 그냥 지칠수가 없겠지..ㅋㅋㅋ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일본인들의 반응.













일반인들도 뭔가 코스프레 하듯이? 만화스럽게 사진찍어놨네 ㅋㅋㅋ











감독은 다 감독 탓이라고 미안하다고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다고 한다.

고개를 숙이는 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뭘 이런걸로 고개를 숙이나. 역시 일본 답네. 라는 생각이 듬.





사실 설레발만 안쳤어도 이런 사진들을 봤을때 좀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을텐데,

설레발이 너무 엄청났다..ㅋㅋ












소년만화의 잡지 표지들은 모두 야구 만화로 도배가 되고

(여기까진 그럴수도 있겠거니)










세계 최고가 눈에 보인다며 설레발 치던 잡지들이 넘쳐났는데







화룡정점을 찍은것은 감독의 결승전 선발 투수 예고...ㅋㅋㅋ




----------------------------------------------------------------------------------------------------


원문 기사 링크 :: http://www.xportsnews.com/tw/?id=660206





하지만 일본은 준결승전이 열리기도 전에 결승전 선발 투수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선발 투수 발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한국과는 대조적이다.  

19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다케다 쇼타를 선발로 내세우기로 18일에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다케다는 지난 12일 도미니카와의 예선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후 강판됐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오른쪽 발목 통증 때문에 등판을 일찍 마쳤다. 

다케다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미니카전은) 발목이 삐끗한 느낌이 들어 내려왔지만 통증은 그때 뿐이었다. 이제는 괜찮다"고 상태 호전을 알렸다. 다케다는 19일 불펜 투구를 시작으로 결승전 준비에 들어간다. 

일본의 강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꺾어야 하지만 일본 언론은 "다케다가 처음으로 미국 또는 멕시코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승 진출을 속단하고 있다.  




----------------------------------------------------------------------------------------------------


이렇게 설레발을 떨어데는데 어떻게 아니꼽지 않을 수가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쌤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고 흐뭇하다...ㅋㅋㅋㅋ












그리고,

삼팬인 나는 우차니를 칭찬을 안해줄수가 없다 ㅜㅜ

차우찬 역투한날 항상 메인 기사로 올라오는 저 표정..


진짜 열심히 던졌구나ㅜ_ㅜ





일본이 어제 지고 라쿠텐이 욕받이 무녀가 된 것처럼,

한국이 어제 졌으면 삼성이 욕받이 무녀가 됬을텐데..(타짜 3인방 후...)


너라도 잘해줘서 고맙고 기분좋다(?)









아 이겨서 기분좋다!

한일전은 이겨야 제맛이지!!!






현재 일본 상황 기사.




기사 원문 링크 :: http://osen.mt.co.kr/article/G1110297793







[OSEN=고유라 기자] 일본의 프리미어 12 대회 탈락에 현지는 벌써 흥행 거품이 빠지는 모습이다.

한국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SBC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8회까지만 해도 3-0의 리드를 잡고 있던 일본은 9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지 못하고 안타 4개와 사사구 2개로 4점을 내주며 믿지 못할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일본 언론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일본이 한국에 굴욕의 역전패를 당했다. 오타니의 쾌투에도 계투 미스로 패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악몽의 9회 역전패, 초대 왕좌의 꿈이 사라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WBC의 경쟁자 성격이자 2018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위한 발판을 위해 일본이 만든 대회가 바로 이번에 처음 열린 프리미어12다. 일본으로서는 어떻게든 자신들이 우승을 해야 야구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 부각시킬 수 있었다. 8강까지 6전 전승을 하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다가 1패 만에 우승의 꿈이 물거품이 됐으니 허무할 법했다.

이 때문일까. 자국의 결승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미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됐던 것으로 알려진 21일 결승전의 티켓이 벌써 일부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다. 프리미어12 티켓을 살 수 있는 한 티켓 판매 사이트에는 외야 자유석이 적게는 8%,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나와 있다. 

한 개인판매자는 티켓 정보에 한글로 "한국팬들 축하합니다"라고 적어놓으며 결승전에 먼저 오른 한국 팬들을 상대로 '영업'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일본은 결승전까지 쭉 흥행을 위해 19일 결승전 선발 다케타 쇼타를 미리 공개하는 '대범함'을 보였으나 다케타는 3-4위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일본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과 3-4위전 티켓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좌석은 팔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할인이 시작된 결승전 티켓 판매 상황만 봐도 일본이 얼마나 큰 실망에 빠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


5만석이 매진이었다는데...

암표상들 태세전환을 안할수가 없겠군 ㅋㅋㅋ

한국팬들 축하합니다.. 라니 ㅋㅋ






블로그 이미지

러블리찌

오늘도 떠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