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은 최소 반년전에 항공권을 끊어야한다더니 그말이 딱 맞았다.


 너무너무 성수기라 100만원 미만의 항공권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 카타르 프로모션이 떠 준 것.


귀국시 공항 대기 연결시간이 좀 짧아보이기는하나...

음 괜찮겠지 이정도면 ㅋㅋㅋ


사실 pp카드도 좀 써먹고 싶어서 약간은 길어도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빨리 돌아와서 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저렇게 예약을 걸어두었다.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중에서 마드리드가 더 별로라는 글들을 워낙 많이 봐왔기에,

여행은 뒤로 갈수록 좋은 곳이어야지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나의 믿음(?) 으로 인아웃 코스를 저렇게 다르게 잡음.



혹시나 싶어 오늘 다시 한번 검색해봤더니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중 가장 저렴한 상품이 145만원이더라.


미리미리 해서 돈 벌은 기분!(쓰러가는 거지만 후후)






참, 글쓰다보니 기억이 난건데 카타르 항공은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더 비싸더라.

공홈은 무조건 이중환전으로 결제되는 탓에 수수료가 몇만원이 더 붙게 됨.


이중환전 안 내려고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서 

케세이퍼시픽처럼 예약은 공홈에서 걸고, 결제는 유선상으로 국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주면 안되겠냐(이중환전을 피하게 해주면 안되겠냐)

물어보았더니, 우리 회사는 그렇게 해줄수가 전혀 없다며


차라리 인터파크나 하나투어처럼 국내 업체에서 결제하시는게 나을거라고 답변을 주었다(ㅋㅋㅋ)


그래서 올타쿠나 하고 바로 인터파크 결제+_+

쿠폰도 막 뿌리던 기간이라 3만원 더 할인받아서 인당 87만 17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여행 반년전 항공권 구입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ㅋㅋ

여행을 준비하는 자라면, 미리미리 프로모션을 확인하도록 하자!





그나저나 이제 슬슬 겨울 여행 티켓을 확보해야할 시기가 되었군... 시간 참 빠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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