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구간 이동을 위해 마음이 갔던 이동 방법은 심야 렌페 호텔 트렌.



① 심야 트렌은 11시간이 걸리지만 (21:30~8:39) 숙박비가 절약되고 새로운 체험을 할수 있다는 장점.

② 저가항공은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됨. 항공료+숙박료를 생각한다면 비용 측면에서 좀 더 효율이 떨어짐.



유럽 여행하면 기차여행이지! 라며 망설임 없이 찾아보았는데.... 
8월 말까지 렌페 그라다나-바르셀로나 구간 공사라는 얘기가 있네?!


에이 설마, 그전에 공사 끝나겠지~ 라며 계속 기다렸는데,
대부분의 8월 표가 풀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왔는데도 그라나다-바르셀로나 구간 심야 렌페는 풀리지가 않는다ㅜ_ㅜ



아무리 검색해봐도 노 트레인..ㅠㅠ 하는 수 없다. 방향을 선회하기로!






그라나다-바르셀로나 구간은 가장 만만한(?) 곳이 부엘링 항공이었다.
(그렇다고 저가항공사 치고 싸지도 않은 것 같다... 라이언 에어 같은 항공사랑 가격 비교가 되다보니 ㅜㅜ)





부엘링 항공은 결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라도 결제는 했는데 표가 없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은 필수.


자, 그럼 홈페이지로 접속해 볼까요?!


http://www.vueling.com/en


오른쪽 상단의 sign up을 클릭클릭~~








어..어이쿠 이게 끝인가요?






아 그렇지, 이게 끝일리가 없지 ㅎㅎ

이메일을 보냈으니 인증 완료해달라는 메세지가 뜬다.






내 이메일로 접속해보면 부엘링에서 보낸 메세지가 와있을 것이다.

하단 노란 바를 클릭하면 연결됨.






그럼 요로코롬 회원가입이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뜬다!

일단 회원가입을 끝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구간을 검색해서 내가 필요한 항공권을 구매하도록 하자!







참고로 영국에서 거주중인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았더니 유럽 저가항공은 여행 한달이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항공권은 왠만하면 빨리 할수록 싼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달 이내부터는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지만 그전까지는 거의 큰 차이 없이 동일하다고.


오른쪽은 2월경(여행 반년전) 알아봤던 가격이고, 왼쪽은 5월 말에 알아본  가격.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큰 차이는 아니긴 하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옵티마로 사서 수하물 걱정을 잊어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추가 옵션으로 수하물만 추가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더 메리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티마로 예약하고 싶다면 그건 뭐 본인의 편의대로^.^

옵티마는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는 추가 장점이 있다.
(베이직은 내가 예약한 시점에서 미리 좌석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대신 탑승 일주일 전부터 앱으로 체크인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해보자.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해도 되지만...  가끔 홈페이지에서는 오류나는 일이 있어서 핸드폰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라고 한다.

어차피 집에서는 와이파이 사용중이니, 바로 앱을 다운받음!


부엘링에서 필요한 구간과 날짜를 검색해주세용.

참, 구글 스토어에서는 vueling이라고 영문으로 검색해야 앱이 나온다!







다른건 중등 영어 수준만 구사할 수 있다면 특별히 어려울게 없는데, 
결제할때 보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다르게 받는다 ㅜ.ㅜ


체크카드는 수수료 없음, 신용카드는 6.21유로 추가.
다이너스카드일 경우엔 신용카드라도 수수료 없음.
페이팔로 결제하더라도 수수료가 붙는다 ㅜㅜ


오... 나 신용카드 수두루 백백인데 왜 다이너스만 없는가...(또르르)







수하물 추가 요금은 아래와 같다. 갯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갯수별로 가격이 천차만별..


으으, 하나만 추가하자 하나만.







체크카드를 키우지 않는 나는...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신용카드로 결제.


그리하여 베이직 2인 + 수하물 1개 추가 + 신용카드 수수료를 합친 금액은 206.98유로!

아이고 이 금액이면 일본을 한번 다녀올수 있겠구만...ㅠ.ㅠ


아아아 아꿉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ㅋㅋㅋ
자, 예약이 완료 되었으면 일주일전 체크인 가능하다는 거 잊지 말고 다이어리에 써 두도록 하자.


가급적이면 그래도 좋은 좌석 겟 할수 있기를!



히히히 재미있게 놀다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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