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분양받은 텃밭.
잡초만 수북하다.
햇빛 알러지가 있는 마녀니는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밭을 갈기 시작한다.
손으로 하나하나 캐낸 잡초들.
잘보면 잡초가 아니라 쑥도 섞여있다.(바보)
고구마는 형님 왜 안놀아주십니까 하며 옆에서 계속 치댄다.
쓸쓸한가보다.
다시 캔다.
아아 왜 이런 고생을 사서하는가..
고구마는 더운지 그늘에 가서 피신해있다.
표정만 봐도 힘들어하는 중임을 알 수 있다. ㅋㅋ
옆집과 참으로 비교되는 텃밭이다.
왜 나의 마녀니는 고생을 사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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