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생각보다 좋았다 제주 민속촌.
어렸을때 삐끼들한테 당한 기억이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알고보니 삐끼한테 당했(?)던 민속촌은 이 곳이 아니라 성읍민속촌이었다 ㅎㅎ....

영업시간 
  • 08:30 ~ 18:00
 
입장료
  • 성인 : 11000원
  • 경로(65세이상) : 9000원
  • 청소년 및 군경 : 8000원
  • 어린이(만4세~초등학생) : 7000원
 

마감시간 한시간 남겨놓고 딱 한시간 둘러보고 왔다.

매표소 가격은 성인 11,000원이지만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하면

성인 기준 20퍼센트 할인!
 
 
 

초가 날아가지 마라고 묶어놓은게 인상적이었다.
역시 삼다도..

오후가 되니 바람은 좀 잦아졌다.

노지귤이 곳곳에 보였는데, 색감이 보기가 좋았다.

송아지 뒷다리는 왜 저렇지..ㅠ

어디선가 냄새가 나서 보니

흑돼지도 키우고 있었다 ㅎㅎㅎ

유채꽃 포인트도 있었다.
보롬왓에서 제대로 사진 못 찍은게 속상한데 여기서라도 찍어줘야지..ㅎㅎ

하늘이 파랬으면 더 좋았으련만,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포인트가 곳곳에 많았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 제주민속촌이라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토끼야 안녕 :)

저 장식은 결혼관련해서 였었던가...?

한시간 짧고 굵게 관람을 끝내고 표선 수산마트로 이동했다.

워낙 유명한 횟집이라 기대를 품고 가봤는데 생각보다 조그만했다.

그날그날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나보다.

숙소에 회를 포장해가서 야경을 바라보며 먹었다.
뷰맛집에 딱새우회 참 좋았다 ㅎㅎ

딱새우회는 제주도에서 맛볼수 있는 별미?랄까.
아무튼 가격도 싸고 맛도 있었다.

끼니가 모자랄까봐 산 5천원짜리 초밥은 의외로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고등어회는... 음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글쎄... 비린맛만 나더라.

그래도 남편은 좋다며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소주인 한라산과 함께 회를 드링킹(?) 했다

굵고 빡센 오늘의 투어 끗-!

블로그 이미지

러블리찌

오늘도 떠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