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2015/11/01 - [생활의 달인/살림살이] -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숙면을 :) 스팀보이 온수매트 구입기



드디어 주문한 온수매트가 도착했다!!




비닐로 포장되어있는 갓 도착한 따끈따끈한 상품!

이제 뜯겠습니다~~~#_#




비닐봉지를 후다닥 벗기고 일단 매트를 침대의 매트리스 위에 올린다.







접어서 배송된 터라 매트위에 올리고 팡팡팡 힘을 줬는데도 구김이 다소 있었다.


하지만 이 위에 다른 이불커버를 놓아서 썼기 때문에 실제로 누웠을때는 구김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음 :)






그리고 보일러부분. 펌핑기 같은것도 같이 들어있었다.








포장을 벗겼더니 비닐 포장이 한겹 더 되어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모두 연결해서 전원까지 켠 상태에서 물을 주입하란다.





호수의 비닐을 벗기고, 뒤의 커넥터에 연결한다.







전원을 켰더니 Lo(w)표시가 뜬다. 물이 없다는 거겠지.


그럼 음성이 나온다.
물을 채워달주세용 물을 채워주세용 물을 채워주세용-


보일러 상단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새제품임을 인증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스티커를 떼어 물뚜껑을 다시 열면, 이렇게 잔여물이...


물방울이 몽글몽글-


그래 검증된 제품이라 물방울이 있다는 너의 말을 믿어 주도록 하겠노라~~~~~~~




좌우분리는 요로코롬 보일러가 아니라 매트와 호수가 연결된 부분에서 설정 가능하다.


필요에따라 한쪽으로 돌려서 사용해도 된다.







세팅을 완료한 이후에 이불을 포옥 덮고 잤다.



이틀간 써본 사용 후기는,

일단, 따뜻하게 온도 잘 올라가서 너무 좋았고, 고주파 같은 소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약간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있긴하지만 가습기 틀어놓는것보다 작은 소음이었기 때문에 거슬릴 것이 없는 정도.

전기장판의 경우 전선느낌때문에 침대의 쿠션감이 같이 나빠졌었는데, 물이 지나가는 호수때문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다행이 쿠션감도 매우 좋았다.

빨래 할때쯤 되면 커버를 갈아 끼울수 있어서 위생적이어서 더 마음에 듬!





총평 : 비싸지만 만족스런 제품:)
 내 몸은 소중하니깐요







온수 매트 사용시 팁


1. 처음엔 최고온도로 올려서 온도를 충분히 높여 놓고, 그 이후 필요 온도로 낮추는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2. 3시간, 6시간, 9시간씩 3시간 단위로 운행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예정 취침시간만큼만 운행되게 세팅하면 전기세 절감.!


3. 잘때 쓸때는 적당히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37~38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4. 보일러에서 좌우 분리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한쪽은 끄고 틀어도 사용 전력량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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