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멈춰버린 여행덕에
과거를 회상하며 적어보는 여행기.

디즈니씨로 가는 열차조차 귀욤귀욤하다

창문은 너무나 귀여운디

마치 중세 유럽을 옮겨온 듯한 디테일함.

티켓 구입!

트레이드 마크 지구본 찍어주시고 입장이다잉!

시작부터 압도적인 조경이...

바다를 끼고 지어서 상선처럼 만들어놓은 배가...
와 다 멋있었다

마치 중세 유럽을 옮겨온 듯한 디테일함.

과거 사진을 보다보니 가장 좋았던(?) 점은 리즈시절의 나를 볼수있다는거..

캬 군살없는 저 몸이 그립다

거리 조경만 아름답게 꾸민게 아니라
탑승기 내부도 디테일했다.

연금술사의 실험실이 떠오르는...

상선의 실 내/외도 어찌나 정교했는지 모른다.

식사하는 레스토랑에서도 공연이..

말 한마디 못알아듯었지만 동작만 봐도 즐거웠다

잠수함!! 물속 세상도 진짜 정교했다

놀라는거봐 ㅋㅋㅋㅋㅋ 후룸라이드도 스릴있었다

아즈텍/마야문명을 모티브로 한 공간도 있었고

세계대전 후의 모습인것 같은 황폐해진 비행기라거나

동화속 몬스터나

몬스터화된(ㅋㅋ) 인어공주. 사이렌으로 봐야할까..?

암튼 아기자기+정교+수려함의 끝판왕이었다.
추후 가본 미국 La 디즈니랜드조차 도쿄 디즈니씨만 못했으니.

모스크를 콘셉트로 하는 공간도

브로드웨이를 콘셉트로 하는 공간도 모두 좋았다.

그중 가장 좋았건건 퇴장 시간 전 마지막 공연타임

이런 대규모 스케일의 공연을 처음 본 감동인건지 이게 진짜 대단했던건지는 지금와서는 헷갈리는데,
아무튼 내 머리속에서는 마카오 댄싱 오브 워터같은 공연보다 이게 훨씬 멋있고 웅장하고 볼만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쇼핑몰까지 이렇게 꾸미기 있긔없긔...ㅠㅠ
질러버렸자너.....!!



정말 볼거리 다 보고 다 즐긴뒤 마지막 체력을 쭉쭉 짜내서 온천으로 갔다.

역에 내려서 일본인한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도 처음보는 곳이라며 절레절레 설명을 포기하고 갈 정도로
그당시에는 유명하지 않았던 독방숙박가능+찜질방같은 다양한 놀이&상점이 있는 곳을 찾라찾아 간건데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도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다.

싸이가 부활하면 찾을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카타도 빌려입고 역까지 셔틀도 있고 좋은 곳에서 하루 묵었다.

4일차 밤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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