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1:20 - 19:30(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18:50 라스트오더
매주 화,수 정기 휴무

명동교자는 들어보고 자주 갔어도 명동 쫄면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ㅎㅎ
지인이 가봤는데 먹어본 쫄면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본점은 대기줄이 너무 길다고 하여 일부러 대기줄 짧다는 불국점으로 들름.

캬 본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불국점은 불국사 앞에 있는 건물답게 기와 건물이 웅장했다.
이렇게 멋지게 지어진 쫄면 건물은 또 처음이군

 

 

카운터에 응대하는 직원이 있기는 한데 
주문은 전부 키오스크로 하는 시스템이었다.
대기줄이 전혀 없는 상태로 입장해서 음식 나오는 데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매장은 비교적 넓고 쾌적했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는지라 조용하기까지 함.

 

 

주문번호가 모니터에 뜨면 주방으로 직접 가서 받아오고 다 먹은 음식도 퇴식구에 직접 반납하는 시스템.
당연한 말이지만 단무지나 물도 셀프이다. 서빙 직원은 전혀 없음.

 

 

 

음식이 나왔다!

오우오우 추천받은 대로 정말 맛있긴 했다.
다만 비빔쫄면은 진짜 이게 쫄면이야? 너무 맛있는데? 근데 너무 맵다... 하면서 후욱후욱 손부채질해가며 먹는 수준이었고 유부쫄면은 비빔쫄면에 비하면 약간 밍숭밍숭한 맛이었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지만 비빔쫄면만 먹기에는 너무 매우니까 유부쫄면이랑 같이 하나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다 싶은 수준..

 

아무튼 비빔쫄면이 너무 맛있어서 근교로 또 들리면 다시 한번 재방문할 의사 있는 맛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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