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7:30~24:00
매주 일요일 휴무
지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오픈시간에 맞춰 예약한터라 창가쪽 테이블로 앉을 수 있었다.
안쪽 자리보다 창가쪽 테이블이 분위기도, 커튼으로 인한 독립성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메뉴판.
양에 비해서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맛이 참 좋았다.
안키모와 김부각
가리비 관자
계란 튀김
모둠 사시미
가지튀김
후토마키 반줄
시켜서 먹었는데 어느 것 하나 맛이 부족한 것이 없었고 전부 다 맛있었다.
선도며 감칠맛이며 다..!
특히 안키모와 김부각은 최근에 다녀온 다른 스시집 안키모와보다 압도적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만큼 맛이 뛰어났음.
술 먼저 시켜서 짠- 해주고,
감기로 인해 몸이 별로 좋지 않았던 나는 달리진 못했고 유자 하이볼로 입을 조금씩 축이는 수준으로 마셨다.
기본안주로 추측되는 양배추, 쌈장이 맛있어서 한 쪽씩 찍어먹기 좋았다.
오늘의 베스트였던 안키모와 김부각. 비린맛이 전혀 없이 고소하고 바삭하니 맛있었다.
사시미3인분. 해동이나 선도가 잘 적당해서 쫄깃하니 맛있었다.
후토마키 반줄. 다른 후토마키들도 그러하듯 한 입에 넣기 힘들정도로 큰 김밥.
가리비와 가지까지 먹고 나는 GG를 쳤다. 게란튀김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포기했는데 같이 먹은 다른 친구들 말로는 계란튀김 역시 맛있었다고 했다.
생일자 지니에게는 랑콩뜨레에서 사온 과일타르트와 함께 축하와 박수를~
저 과일타르트도 한조각 남기고 싹 다 비웠다.
마수걸이부터 많은 것들을 시켜먹어서 그런지
서비스 안주도 두번 나왔다. 한번은 양념된 호두와 다른 한번은 오이 무 토마토 절임이었는데 절임류는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절임도 아삭하니 상큼하고 맛있었다.
여자셋이서 1차만으로 근 20만원돈 ㅋㅋㅋ
좀 비싸긴 했지만 맛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1차부터 갔지만 2차를 시작할 시간 무렵에는 가게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1차부터 하면 안주값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ㅋㅋ 1차로 맛난데서 먹구 2차로 옮기면 딱 좋을 것 같은 가게였다.
근데 여기 삼산동이라고 표현해도 되는거 맞나..? 싶을 정도로 달동에 가깝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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