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다는 삼계탕집



토 속 촌



서여니가 하도 먹고 싶다고 그래서
오기는 왔는데


12시.

햇살이 가장 강할 무렵.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수십명이 서 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친구야 안먹으면 안될까?? 
꼭 이걸 먹어야겠니????



친구야..... 날씨 좀 봐...... 36도야... 36도...........


근데 서여니는 진짜 정말 먹고싶었나보다.

"나 이거 못기다려~~"
이러는데도
음식점이 워낙 커서 이정도 줄은 금방 줄어들거라며 먹고 가자고 한다.



그래.. 니 뜻이 정 그렇다면...ㅠ_ㅠ


오홍 근데 진짜 2-30분 기다리고 들어간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왜 그런지 알겠다.





진짜 증말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앉은 사람들은 반이상이 외국인이다.
특히 일본인이 참 많다.




자리에 앉으니까 메뉴판도 따로 보여주는거 없이 삼계탕두개요? 라고 묻는다.
네.. 그거 맞아요;;
그랬더니 세팅을 해주는데,


요러케 인삼주 2잔도 준다.

맛보고 사먹으라는건가?
근데 난 삼종류는 시러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다 퉤..


이윽고 나온 우리의 삼계탕
아이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국물이 아주 그냥 사골이다 사골.


원래 물에 빠뜨린 닭 되게 시러하는데
(닭한마리 닭백숙 뭐 이런류)


이것.


첫숟가락은 : 뭐야 이게 왜 유명해
두번째는 : 으으음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세번째부터는 : 올ㅋ


이렇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맛있다기보다는 되게 입에 착착감긴다는 맛???

아 포스팅 쓰는 지금, 하루 지난 상황인데 또 먹고 싶다 
쓰읍


나갈때보니까 뭔가 숫자판이 있길래 뒤집어 봤더니 메뉴판이드라 ㅋㅋㅋ
카운터에 내고 계산 하고 나가면 된다.



총평 : 중독되는 맛! 
 계속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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