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공항에 내려 와이파이 기계를 수령하고, 바로 국광버스 1819를 타러간다.

심야에 시내로 나가기 가장 좋은 수단.


1819티케팅:7번매표

1819 탑승:5번 Gate 를 향해 가면 헤매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우리는 창구로 가지 않고 티켓 발매기를 활용하여 뽑았는데, 왕복으로 결재가 안 되어ㅠㅠ 편도로 구매했다.






버스는 누가 봐도 참 오래된 티가 나는 버스였는데, 신기하게도 USB충전 잭이 좌석마다 달려있었다.

졸린시간이라 딱히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배터리가 떨어져 갈 경우 유용할 것 같긴 함.






짐 보관 티켓 같은것도 나눠주는데, 나중에 버스에서 내릴때 이 번호표를 주면 기사님이 내 캐리어를 꺼내다 주셨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하차 후 메인스테이션을 끼고 북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우리가 예약한 숙소가 나온다.







처음에 예약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곳은 스타호스텔.


꽃할배가 예약했다고도 하고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가 엄청 깔끔하고 시설이 괜찮았다는 호평이 많아서 솔깃했었다.

위치도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고.







힝 근데 막상 여행 전에 가려고 예약을 진행했더니 가격이 좀 비싼게 아닌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하루 1명당 1150. 그럼 총 4600달러란 얘긴데..



예약 당시의 환율로 계산해보니 16만 4500원정도의 돈이 들어간다.

나의 호스텔은 이거보다 싸야해!!!!!!!!!

라고 스타호스텔은 패스하기로 함.






그러고서 검색해 본 곳이 스타호스텔과 비교적 가까운 홈미호스텔이었다.

호텔스 닷컴에서는 호미 호스텔이라고 되어있지만, 현지에 가보니 '홈미'라고 한국어로 기재했으므로 홈미라고 하는걸로.



올ㅋ 가격 싸다.






한화로 약 11만원의 금액이 들었다.







다만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 체크인은 괜찮을까.. 하고 한국어 블로그 들어가서 확인을 해봤더니

레이트 체크인 가능하며 일단 와서 카운터의 방키를 가져다 쓰면 된다고 되있었다.








가격은 스타호스텔의 2/3정도로, 위치는 거의 근처라고 해되 될 정도로 가까운 위치.

홈미호스텔도 깔끔함은 어디가서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만 아쉬운점은 창문이 없는 방을 내줬다는 점... 내 방 바로 앞이 샤워장 앞이어서 문소리가 엄청 들렸다는 점 ㅠㅠㅠㅠㅠㅠㅠ


그점은 좀 불편했는데, 뭐 워낙 싸니깐 괜찮아~ 로 귀결 ㅋ


아침에 간단히 조식을 주는 것도 좋았고 101 스타벅스 예약도 한국인 스탭을 통해 쉽게 할수 있어서 좋았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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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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