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에 위치한 윈에는 곤돌라가 없지만,
타이파 지역에 위치한 윈 팔레스에는 호텔 호수위를 도는 곤돌라가 있다.


첨엔 우와 호텔 투숙객들만 탈 수 있는건가보네.. 하고 부러워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탑승구쪽을 보니 COMPLIMENTARY(무료의) 라는 글자가 보이는거당 키키키

윈팔레스로 들어가시는 분들, 무료로 태워드립니다! :) 꺄~

곤돌라는 차례대로 하나씩 게이트로 들어오는데, 대기 인원이 많을 경우엔 다른 일행들이랑도 합승을 시켜서 빨리 줄을 줄여주었다. 
대기인원이 별로 없을때 탑승하니 우리 부부 둘만 탈 수 있게 해주는 것 있지! ㅋㅋ 아 너무 좋앙

곤돌라에 탑승하니 엄청 시원한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있었다.
밖은 햇살이 쨍하고 내리쬐어도 곤돌라 안은 나름 쾌적했다!


게다가 분수쇼 타이밍에 맞춰서 탑승할수 있다니 ㅎㅎㅎㅎ 아 매우 럭키!
당연한 말이지만 곤돌라 안에 있으면 분수쇼의 음악도 들린다. 룰룰루! 기분좋다 정말!

그러나 한바퀴가 아닌 반바퀴만에 내려야했다.. 윈 팔레스 안으로 들어오는건 무료지만 나가는건 유료라는거 킁.

.잠깐탔지만 너무 좋았던 곤돌라, 그래서 밤에 다시 방문했다..!!


캬 불빛따라 바뀌는 저 모양 ㅋㅋ 넘 이쁘다!



낮에는 약간 덜 고급스러웠는데, 밤이 되니 한층 더 멋있다 진짜..ㅠ_ㅠ

호텔 전체적인 전경만 하더라도 납보다 밤이 더 예뻤다.




곤돌라에 탑승해서 내려다보는 호수는 낮보다 제곱으로 예뻤었다.

마카오에선 무료로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나 쇼가 이것저것 있지만,
그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추천할 만한 즐길거리였다. 


가장 예쁘고, 분위기 좋고, 기분 좋았던 것 중 하나! :) 마카오 윈 팔레스 곤돌라를 매우매우 추천합니당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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