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달라진 이번 주의 변화

: 12월 9일 몸무게 7.8kg 키 61.5cm

: 12월 7일 보챔이 상당히 줄어듬 밤에 보챌때 덜 나간게 충격이었던 것일까?

이번주에 시도해본 것

: 12월 6일 역방쿠 없이 아기침대 매트위에서 바로 재우기 성공! 감격 ㅠㅠㅠㅠㅠ

아이가 밤중에 완전히 깨서 제대로 우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기 시도함.

잠자는 시간은 조금씩 길어지지만 일어나면서 울부짖;;는게 더 심해졌고, 낮 시간 짜증도 늘어났는데 옹알이도 심해진터라 언어의 분화인지는 긴가민가함.

 

 

 

여전히 많이 먹음.

잠자는 좀 늘렸다. 많이 재우니까 내 몸이 좀 편해졌다.

 

예전보다는 전반적으로 수유텀이 일정해지고 있다.

 

 

 

안아서 재웠더니 낮잠 시간이 많이 늘었다.

태열때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최대한 침대에서 재우고 싶었지만ㅠㅠ 안겨서 자야지만 잘 자서 어쩔수 없다 일단 엄마도 살고봐야하니까........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면

 

 

품 안에만 있으면 어떤 자세로든 잘잔다ㅋㅋㅋㅋㅋㅋㅋ

 

 

 

 

 

 

 

터미를 시켜보면 고개드는 자세가 정말 빳빳해졌다.

 

 

그리고 대망의 역방쿠 없이 재우기...

모로반사때문에 스와들업을 다시 꺼내서 입혀봤는데

이미 자유를 알아버린 몸이라 그런지 스와들업을 너무 싫어하기도 했다.

3시간 지나고 새벽에 깨길래 수유하면서 다시 옷갈아입히고 침대에서 다시 재우기.

 

사실 스와들업을 불편해해서 옷을 갈아입힌건 아니고 기저귀가 새서 갈아입혔다.

 

말나온김에 사족을 좀 달자면,

쿠잉 m 사이즈 핫딜이래서 사서 써봤더니 와.......... 새도 새도 이렇게 많이 샐 수가 없다.

 

이날 12시간 이내에 옷만 4번 갈아입혔다.

 

맘카페에 또 핫딜이라며 쿠잉 기저귀 올라왔길래 잘 샌다며 댓글 남겼더니

아마 사이즈가 안 맞아서 그런걸거라고..

 

근데 새는것도 새는건데, 수분 흡수를 너무너무 못한다.

기저귀가 꽉 차있는 상태도 아닌데 늘 기저귀를 벗길때마다 피부에 잔여 수분이 축축하고 눅눅하게 느껴져서

건티슈로 닦아주고 비판텐 발라주고 기저귀 갈아입히게 된다. 혹

시라도 발진 생길까봐 조마조마해하면서......

 

하기스나 팸퍼스, 애플크럼비 쓸때는 이런일 없었는데........

아직 사놓은 양의 반 밖에 못써서 나머지 반을 더 써야한다는게 너무 지긋지긋하다. 다시는 안써 쿠잉 -_-

 

 

 

아무튼 한 주 전만 하더라도 자다가도 아기침대에만 눕히면 바로 깨서 발버둥 치는 바람에 역방쿠가 아니면 잠을 못자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하루만에 버라이어티한 변화가 생길줄 몰랐다.

너무 좋다 이제 허리 걱정 안해도 돼...!!

 

 

근데 저렇게 침대에 눕혀재우고, 새벽에 깨서 울때 반응을 덜 보이기 시작하니까 다음날 애 상태가 좀 이상하다.

모빌을 봐도 방끗 웃던 아가가 아무 반응이 없다..ㅠㅠ

 

 

터미를 시켜도 나를 보고

타이니 모빌을 틀어줘도 나를 보고.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인가ㅠㅠㅠㅠㅠㅠㅠ

자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를 도리도리 돌리는걸 하도 많이 해댔더니

뒷머리 일부는 잘려나가서 살결이 훤히 보이고

일부는 꼬일대로 꼬여서 레게한것처럼 변했다.

가닥가닥 풀어서 빗어주긴 했는데 머리 진짜 처참해졌다..ㅠㅠ

살은 포동포동 오르는데 머리카락은 왜 안자라는 것일까?

 

촉감놀이는 아직도 못한다.

아직도 자기 손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

머리맡에서 딸랑이를 흔들어주면 쥐기시작한다는데 우리 아가는 아직 쥐여줘야 쥐고있는다ㅠㅠ



그리고 2개월차 쑥쑥찰칵 영상ㅋ
초반 랜덤 영상중에 마음에 안드는 사진으로 들어갔길래 치즈 5천원어치 구매해서 다시 제작했다.
5천원 충전했더니 치즈가 남아돌아..! 유료 아이템도 막 사버림 ㅋㅋ
진짜 소소한 금액으로 기분좋아졌다 헷

블로그 이미지

러블리찌

오늘도 떠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