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달라진 이번 주의 변화

: 21일부터 무쟈게 안먹는다. 분유를 거부한다.

이번주에 시도해본 것
: 2월 18일 이케아에 다녀오다!
: 2월 20일 개구리 점퍼루 사용. 친구(이모)들도 집에 놀러와서 놀아주었는데 낯가림 없이 잘 놀았다
: 2월 24일 멘탈이 무너지며 오랜만에 마음잡기의 일환으로 다시 육아 책 읽기. 보행기 종류 사용하지 말라고함...ㅠㅠ


갑자기 분유량이 확 줄어서 검색을 좀 해보니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한다.

분유가 맛 없다는걸 깨닫기도 하고
이유식 시작?
그리고 성장 정체기 및 그동안 먹은거 몸에서 정리하는 시기 등등..

그치만 잘먹던 아이가 안먹으니 무슨 이유가 더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무리하게 잠자는 시간을 뒤로 미뤄서인지, 막수양도 줄어서인지
새벽에 애매하게 깬다.
최근 10시간씩 자주는 날이 없다.ㅠㅠ



2월 18일(D+162)

이케아를 갑니다
이제 사진으로만 남은 누크 파란 쪽쪽이
이케아에서 잃어버림 ㅋ..

차에서 잠들어버렸습니다
차만타면 숙면

만나서 반가워요 이케아!

아가방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에 대한 고찰

엇 그새 쪽쪽이 없어짐...

유모차를 타고 자기방(?) 예정 물품을 구경하다

또 숙면...ㅋ 덕분에 밥 잘먹었읍니다.

집에오는길엔 더워서 기모우주복을 벗어버렸당



2월 19일(D+163)

낮잠잘때 팔베개를 해줘야 잘 자길래 선물받은 애벌레인형을 어른팔인것 마냥 목밑에 넣어보았는데 오히려 더 일찍 깸..
잔꾀부리기 실패.


그리고 앗...아... 아.... 점퍼루....
2월 19일도 타고 있고

20일도 타며

21일도 타고있다...

날마다 더 잘타는 것 같아! 하고 좋아했었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시점에서, 지금 시기의 아가는 태우면 안된다는걸 알았다.
정상적이지 않게 발달되어 하등 도움이 될게 없단다.

정 엄마의 시간(샤워,식사)등으로 서는 류의 장난감을 태울거면 발가락 끝이 닿지않게, 아킬레스 건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게...ㅠㅠ
하루 20분까지만................ 하 하루 2시간은 태운거 같은디 ㅜㅜㅜㅜ

2월 20일(D+164)
그나마 터미도 꾸준히 해와서 다행이긴한데

터미는 보행기류에 비하면 하루 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20분이나 할까 ㅜㅜ

의자에 앉히는것도 권하지 않는단다 6개월까지는...

엄마가 잘 몰라서 미안해...ㅠㅠ


2월 21일(D+165)

우리아기 이렇게 착하게 잘 웃는데 ㅠㅠ
엄마 편할라고 쏘서 또 태웠어..

나비 먹고싶어!?! 하면서 낄낄거리기나하고 ㅠㅠ

아 당분간 쏘서 봉인이다 하...


2월 22일(D+166)

새로들인 점퍼루 얼마나 많이 태웠으면 고구마가 시샘?하고 저기 들어가기까지 했는데 ㅜㅜ

잘뛴다고 좋아했던 나 반성합니다.
온통 쏘서 점퍼루 사진이네 하....

이모들이 놀러와줘서 좀 안아줬다 이날은 적게 태웠겠지 ㅜㅜ
무슨 정신인지 생각도 안난다 손님맞이로 정신없던 날이라..



2월 23일(D+167)

친정엄마가 와서 아가쨩 봐주는 사이
도오니 이모 만나러 외출

어글리 스토브 맛있었다 특히 샹그리아.


외출 후 집에 돌아와보니 지니이모가 선물해준 손목 치발기 도착

바로 착용해서 인증샷 날렸다.
아기가 생각보다 더 잘물고있어서 좋았다.




2월 24일(D+168)

아기 앉혀놓고 모빌 돌리면서 아기가 모빌 잡을 수 있게 자동으로 놀아주기 시스템 구축하려고 했는데 쳐다만 본다.

그리고 잠을 너무 안자서 잠 재우다 갑자기 빵 터진 나의 멘탈.

반항도 못하는 아기한테 소리지르고 쥐고 흔들고..
내가 너무 쓰레기같다 ㅜㅜ

급히 남편이 반차쓰고 들어와서 아기보고, 하루종일 난 방안에 틀어박혀있다가 육아서적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잘 키워보자며 잠든 아기 보러갔다.

육아는 정말 너무 힘들다.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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