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달라진 이번 주의 변화

: 입으로 발가락을 빠는 행위가 관찰됨. 그전에는 다리만 까딱까딱 들었을 뿐인데.

이번주에 시도해본 것
: 이유식의 분쇄도를 알갱이가 좀 느껴지도록 농도를 바꾸고, 하루에 2번씩 먹이기 시작함.
: 이번주도 이앓이의 연속. 고행의 주간..😂


밤잠은 사실 더 줄었는데..
새벽에 자주 깨서ㅠㅠ 근데 너무 졸려서  폰에 미처 체크를 다 못했다 🤣

기저귀가 사이즈가 안맞는지.
더이상 밴드형이 안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같은 하기스 맥스 드라이 사용중 한 열흘을 안쉬고 밤마다 오줌이 새더니

16일 맥스드라이 팬티형 남아용으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밤에 오줌이 새지않기 시작했다.

그치만 이앓이때문에 새벽에 깨는건 여전..😂

4시 반쯤부터 깨서 안잔다고 하는데 이건 너무하자너...😂

살려줘 아가쨩...ㅠ_ㅠ



3월 11일 (D+183)
6개월을 맞이했는데 깜빡하고 기념 사진을 못찍었다.

하루지났지만 그래도 인증샷...ㅎㅎㅎㅎㅎㅎ...


6개월차 예방접종도 맞으러 갔다

첫 한방은 참더니 두번째껀 못참고 울음

주사맞고 뻗(?)어서 자는 아가



3월 12일 (D+184)

삼촌네 놀러가는 날

다녀와서 집정리하는 엄마아빠 두고
혼자 손구경하며 놀기.
자기 손 구경 하는거 참 좋아한다.


오후엔 아빠가 놀아주다가 서러울정도로 울려버렸다.

튤립북 노래틀어주고 불러주다가 중간에 껐더니 저렇게나 운단다.
너무 튤립북에 집착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3월 13일 (D+185)

아빠가 주는 맘마 기다리며♡

혼자놀때는 뒤집기! 또 뒤집기!
이젠 90도 꺾어가며 뒤집는다 ㅋ...


이유식은 제법, 곧잘 받아먹는다.


3월 14일 (D+186)

좀 입맛에 안맞을때는 입을 잘 안벌려주기도 하는데, 잘한다 잘한다 쓰다듬어주면 또 입을 벌리고 앙 하고 받아먹는다.

그리고 뒤집기 하고 싶어 안달 + 이앓이..ㅋ




3월 15일 (D+187).

뒤집기 자꾸 하려는건 귀찮아도 옆에 붙어서 자세 요리조리 돌려주면 아프다고 우는거 막아볼 수 있는데, 이앓이로 우는 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오



3월 16일 (D+188)

수요일은 엄마 마사지 받는날♡
외할머니 올라오셔서 아가 봐주시고 이유식도 먹여주셨다


3월 17일 (D+189)
와 3월 17일은 역대급 하루였다
16일까지는 그래도 이앓이 해서 힘들지만 버틸수 있다 수준이었는데
17일은 남편이 퇴근해서 아기보다가 와 오늘 자기 회사에 있던게 천국이었구나 라고 말했다.

오늘은 세상 모든게 다 싫은 아가였는데
그래도 졸리점퍼만은 좋아하더라...ㅠㅠ

세팅이 넘 귀찮은데 이리 좋아하니 안 시켜줄수가 없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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