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라다빵 진짜 좋아하는데
집 앞 빵집은 영..... 가격만 비싸고 크게 맛이 없다ㅜㅜ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른 김에 소문이 자자한 사라다빵집으로 출동!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차 세우기가 좀 어렵다.
골목길에 주차하는 방법도 있기야 하지만 협소하고 좀 빡세보이긴 했다.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방문한터라 카운터에 진열된 빵들 중 상당수가 품절이었다.

새콤달콤 사라다빵은 오늘의 주문 가능 분량을 내가 마지막으로 쓸어갔다.(3개지만)
2500원일 때부터 소문을 들었는데 3000원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 빵집들 가격 생각하면 혜자 가격.

메뉴와 가격은 메뉴판을 참조-

야채크로켓도 하나 사 먹었는데 고소하고 짭조름한 게 맛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사라다빵.
집에 포장해 오면서 좀 눌려서 모양은 보기 안 좋아졌지만
아삭한 야채들의 식감과 바삭하게 조리된 빵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남편 말로는 최근 먹었던 빵류들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ㅋㅋ
(심지어 울산에서 유명한 백화점 입점 빵보다도 맛있었단다)

 

집 근처면 자주 가고 싶은 곳!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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