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 : 매주 화요일 ~ 일요일
관람시간 : 하절기(3-10월) 평일/주말 09:00~18:00(입장마감 17:00)
                 동절기(11-2월) 평일/주말 09:00~17:00(입장마감 16:00)
휴관일 :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입장료 : 성인 5,000원(단체2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4,000원(단체20인 이상 3,000원)
              어린이 3,000원(단체20인 이상 2,000원)
             무료: 만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수급자, 숲사랑지도원,
                      숲사랑지도위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 병역명문가, 다자녀가족, 국군포로,
                      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국군의 날 입장하는 군인, 어린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등

 

명절이라 시댁에 방문한 김에 시부모님과 아가와 함께 들른 세종 수목원
명절 전 오후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차있지 않았다.

 

식목원 입장하는 길의 보도블럭에도 예쁜 말 좋은 문구들이 군데군데 기재되어 있다.

관람시간 및 각종 안내 배너.

안내 배너 옆으로는 무인 휠체어 보관함이 있다.
조금만 더 지나치면 킥보드 보관함도 보임.

 

추석에서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세종수목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입장 가능하다.

 

 

매표소를 지나치면 각종 샵과 푸드코트, 무료 대여 우산꽂이함과 유모차 대여소가 있다. 

 

 

추석이라고 메인 정원에서는 한국 전통놀이가 한창이었다.
온 가족이 즐겁게 웃으며 즐기고 있음.

 

 

가운데 호수 정원 조경이 예쁘게 되어있다. 

 

 

 

그리고 매 분기마다 테마를 갖고 변경되는 특별전시온실

이번엔 피터래빗의 비밀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 중이었다.

곳곳에 사진포인트를 만들어두었는데 여기저기 가족단위로 찰칵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총 3군데의 전시실 중 특별 전시실이 가장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음.

 

 

건물 내 메인 통로에도 특별 전시 하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식물을 주제로 한 작가의 초대전 같았다.

 

 

가장 싱그러운 느낌이 강했던 열대 온실

특별전시관만큼은 아니더라도 싱그러운 느낌으로 촉촉한 녹음이 우거진 모습이 볼만했다.

 

지중해 전시실은 사막의 황량한 느낌을 잘 재현한 듯했다.

대형 선인장들이 인상 깊었음.

 

온실 3곳만 돌았을 뿐인데 돌고 나니 목이 마르고 휴식이 필요해졌다.
온실 출입구들 맞은편으로 카페와 편의점이 있었는데 
잠깐만 앉았다 갈 생각이니 편의점에서 음료 사고 테이블에 앉았다 가자고 하셨다.

편의점 옆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 한 모금 하면서 
벽을 보고 있노라니 식충식물도 외따로 전시 중.. 신기한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당충전을 끝내고 온실 건물밖으로 나오니
아까 급히 입장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조경물들이 눈에 다시 들어왔다.

다양한 조경물과 오두막집까지,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연로하신 시부모님도 두 돌 된 아가도 걷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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