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09 : 00 ~ 19 : 00(여름은 20:00), 마감 1시간 전 입장가능
구분 개인 단체(20인 이상)
성인 7,500 6,000
경로, 장애인 등 6,500 5,000
청소년(중, 고등학생) 6,000 4,500
어린이(36개월 이상) 5,000 3,000
공포체험 2,000 2,000

두돌 아가도 연로하신 부모님도 볼거리 많고 잘 즐길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목적지를 이곳으로 잡았다!

영수증이 0원으로 표시되는 것은 티몬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 후후
정가는 28,000원이지만 소셜에서 구입해서 19,800원에 5인가족 입장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흔들목마.
아! 저거 나 초딩때도 트럭으로 싣고 오는 아저씨가 50원 100원 받고 태워줬는데! 하며 공감대 형성했다 ㅎㅎ
내 어릴적도 즐겁게 탔던 기구인만큼 우리 아가도 신나게 흔들며 타더라 ㅎㅎㅎ

 

간단히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지나

부모님 시대에 즐겨놀았을 법한 전통 놀이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6~70년대쯤 생활했을때 사용했을 법한 집의 모습의 구현되어있다.
친정 엄마랑 아빠는 어 저거는 뭐였고, 저거는 어떻게 쓰는거였고, 라면서 우리에게 설명해주면서 은근 즐기시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밖으로 나가면 세대가 좀 더 다채로워진다. 80년대부터 00년대 초중반까지의 물건들이 이것저것 섞여있었다.
심지어는 핸드폰까지 ㅎㅎㅎ

거리 중간중간 인증샷을 찍을 만한 공간도 마련되어있었다.

3인가족이서 찰칵

예전 학교의 모습도 재현되어있었는데
학교 건물을 들어가면 복고 교복을 대여할 수 도 있고 그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게 사진사가 있었다.
사진찍으려는 손님이 많았어서 우리는 가격도 물어보지 않고 PASS(가격은 안내표로 붙어있지도 않다)

가장 띠용했던 카메라 ㅋㅋㅋ
아니 저건 내가 대학교 들어가기전에 썼던 물건인걸(동공지진)
벌써 그시기의 물건도 추억의 물건이 되었다고...?!?! 

저거보라면서 대포에서 한잔 걸치고 사고쳐서 파출소 끌려가는 아빠의 모습이라면서 엄마가 놀림 ㅋㅋ

또 이어진 극장 건물을 들어갔더니 펌프 기계와 노래방 기계가 있었다.
반짝거리는 천장 전구를 보며 우리 슬이는 눈을 떼지 못했다.

중간에 다방이있길래 여기서 음료 한잔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무조건 건물 밖으로 나가야만 가능함.

으아 그리고 모포점이 있었는데 너무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배치였다 

마지막 별다방을 지나고 군 부대 콘셉트

 

우리아가는 기차타기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네는 싫어싫어

코스의 마지막은 귀신의 집이다.
추가요금 2,000원을 더 내야 즐길 수 있는데 부모님이 들어가길 원치 않으셔서 이곳도 PASS

귀신의 집 근처에는 인형뽑기 기계도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안하고 있는지 엉망친창으로 되어있어서 아무도 뽑기를 하지 않았다.

나가기 전 군인들이 얼차려 받는 자세를 보고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따라하는 우리 슬이ㅋㅋ
아유 귀여워 매력터져!

 

두돌 아가도, 연로한 부모님도 함께 즐기기 좋았던 곳이었다. 
코스가 짧은 편도 아니었고 가격까지 비싸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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