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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타러 부산에 왔는데 비가 추적추적 오지 모야...ㅋ..
이번엔 기차로 안 온 게 다행이랄지 하^.ㅠ

처음 방문해본 미식일상은 생각보다 굉장히 큰 건물이었다.
주차장도 롯데몰과 나눠 쓰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주차공간이 부족하더라..ㅠㅠ
 
오시리아 이거 단지 설계 잘못한 거 아냐?라는 생각이 갈 때마다 듦..

굉장히 큰 건물인 것에 비해서 입점 음식점은 몇군데 되지 않음.

우리가 간 곳은 요새 무빙에서 나와서 핫하다는 남산 돈까스.

너무 핫해서인지 대기마저 있더라.
아기랑 먹이기엔 돈가스가 제일 무난했던 터라 대기 걸어놓고 유명하다던 2층 에어바운스로 이동.

엇 근데 입장권 배부 중이고 마감 중인 게 있네..?
앗차 싶어서 다음 타임 입장권을 바로 받겠다고 함.
대기가 있어서 다행이었네 아니면 쌩으로 에어바운스 기다릴 뻔...;
 
입장권 받고 나니 음식점에서 입장하라는 연락이 왔다.

돈가스 및 우동 세트와 왕돈까스 하나씩 시켰더니 수프까지 3개를 준다.

수프도 우동도 돈까스도 맛은 다 괜찮았는데
우리 아가는 돈까스 아니면 안 먹겠단다 ㅋㅋ 속이 뒤집어진다 후.. 
 
맛있게 먹고 에어바운스 타기 전까지 건물을 한번 둘러본다.

안마의자를 비롯하여 오락기, 교복 대여 시설, 밴드 연주 공간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있었다.
높은 층고의 탁 트인 시야와 해방감이 특히 좋았다.
 
그리고 에어바운스 입장

안전요원이 밖에서 입장 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보호자가 스스로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기구는 생각보다 탈만 했으며 크고 푹신하고 많은 아가들이 좋아했다.

아가 1명당 보호자 1명만 입장할 수 있어서
안전요원의 허락을 구하고 사진만 잠시 찍고 나는 나왔다. 
몸으로 놀아주는 건 아빠가...ㅋㅋ
 
남편이 힘들다고 해서 중간에 15분 정도 교대해서 내가 들어가서 놀아줬는데 금방 체력이 빠지긴 하더라.
아가들 체력은 진짜 못 따라가겠다ㅋ
무료인 것 치고 상당히 퀄리티 괜찮았고
25분 단위로 5분씩 쉬어가는 게 텀이 좀 짧아서
다음타임 것까지 미리 티켓 받아다 놓으면서 즐기면 좋을 것 같았다.
우리 아가는 2타임 이용 잘하고 나왔습니당!

1층 도넛에서 신나서 기념사진 한 장 찰칵
 
루지를 못 타서 아쉽지만 에어바운스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미식일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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